청주항문외과 술을 좋아한다면 혈전성 외치핵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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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주에 위치한 서울아산항외과입니다.

‘치질이라는 용어는 항문과
관련된 질환을 통칭하는 말로,
항문(치)과 질환(질)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치질이 의심되어 내원하게 되면,
대표적인 진단명은 치핵(hemorrhoids)이죠.
그만큼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hemorrhoids발생 위치에 따라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
할 수 있는데,
오늘은 회식이나 술자리를 즐긴다면
특히 주의해야 할, ‘혈전성 외치핵’
(Thrombosed External Hemorrhoids)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치핵은 항문관 내부에서 발생하며,
부풀어 오른 조직 때문에
대변 시 출혈이 발생하거나
외부로 돌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돌출이 배변 후
자연스럽게 원래 위치로 돌아가는지
여부에 따라, 1도에서 4도까지의
단계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반면 External Hemorrhoids
바깥쪽, 눈에 보이는 살로 덮인 부위에서
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양상
을 보입니다.

이때 튀어나온 병변이 자극을 받게 되면
심한 고통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떡이 생기는 혈전이 동반되어,
항문 통증 및 부기가 더욱 심해지는 경우

혈전성 외치핵이라고 부릅니다.

항문 주변에는 많은 혈관들이
분포해 있습니다. 치질 같은 문제 또한
대개 정맥의 문제와 깊은 연관
이 있습니다.

정맥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고
혈액 순환이 정체되어, 부풀어 오르고
덩어리가 형성되는 현상이 바로 치핵입니다.

알코올 섭취도 Hemorrhoids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
입니다.

술을 자주 마시면 정맥이 확장되고,
피가 몰리면서 혈액 찌꺼기가 뭉치는
현상
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 덩어리가
Hemorrhoids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잦은 술자리는 치질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사람마다 느끼는 증상은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혈전이 형성되면서

주변 조직을 자극하고 압박하기 때문에
불편감이 있습니다.
보통 앉거나 걷는 등의
일상 활동을 할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병변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만져보면 콩알같이 느껴지며,
딱딱한 촉감
이 들 수 있습니다.

혈류가 잘 흐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부위의 살 색이 변할 수 있으며,
붉거나 좀 푸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혈전성 외치핵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증상이 완화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시간이나
가능성은 많은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일단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더 악화되지 않도록
청주항문외과에 내원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보존적 방법들로도 충분히 치유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심한 고통을 동반하거나 케이스에
따라서는 외과적인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외과적 수술을 해야 한다면?

혈관성 덩어리 조직 전체를 제거하거나,
Hemorrhoid 안에 있는 응고된 혈전만
제거하는 방법,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모든 분이 동일하게 수술받지는 않습니다.

본원은 항문 모양과 상태,
그리고 병변의 특성에 따라 진행하여
합병증 및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드리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치료 방안을 선정함으로써
효율적인 회복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술을 즐겨 마실 경우,
정맥이 확장되어 피가 집중되고,

이로 인해 혈액 내 찌꺼기가 뭉쳐
치핵이 생길 가능성
이 높아집니다.

치질은 생활 습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며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행동 또한
영향을 주니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좌욕, 충분한 섬유질 섭취를 통한
변비 케어, 적절한 수분 섭취,

청결 유지 등은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항문에 어떠한 불편감이나
이상 증세가 느껴진다면

문제를 간과하거나, 부끄러움에
내원을 미뤄두지 말고 편안하게
서울아산항외과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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