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 서울아산항외과입니다.
많은 분들이 항문 주위에서
치핵이 생기면 흔히
“치질에 걸렸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치질이라는 용어는 항문이나
그 근처에서 발생하는 여러 질환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치핵, 치열, 치루, 항문소양증,
그리고 항문콘딜로마(일종의 사마귀) 등을
말하는 것이죠.
이 중에서도 치핵이 흔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치핵을 치질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항문 질환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털어놓기
주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 질환은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20대 청년부터 임산부까지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 치질도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약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상태가
결국 수술을 필요로 하는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항문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재발이 무서우신가요?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병변의 발생 경로를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얕은 치루는 비교적 간단하게
완화할 수 있지만, 깊은 치루는
직장 주변으로 병변이 퍼지고
괄약근이 포함될 수 있어 더 복잡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몇 환자분들은 통증이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결정을 미루곤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수술은 효율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후에도 재발할 수 있는데, 이는 초기 치료의 부족이나
일상생활에서의 특정 요인들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치질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르고,
치료와 회복 과정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항문 기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면서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도 필요합니다.
항문농양과 치루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농양 안에
치루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분비물,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치루가 생긴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종종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후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항문농양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치료 지연이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많이 심한가요?
통증은 당연히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정도는 위치나 병변의
진행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통증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더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치질 진단 후 수술 방법과
이후 관리에 대해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지 않게 수술을 받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적절한 관리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고,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적절한 식이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들이 회복을 돕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술을 여러 번 받아도
문제 없을까요?
항문농양과 치루는
다른 부위의 조직과 달리
재수술이 쉽지 않습니다.
여러 번 받으면 괄약근이 약해져서
대변을 볼 때 불편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첫 수술에서 치루와 농양을
정교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괄약근의 기능을 보존하고,
불편한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작정 치료가 잘못 되었다고
판단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소 본인의 생활 습관이
잘못되진 않았는지, 현재 증상의 상태는 어떤지
먼저 확인하고 보다 빠르게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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